김민정, 출산 하자마자 깜짝 놀라 "아빠 붕어빵..관심 감사"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김민정이 아이를 낳은 소감을 전했다.

김민정은 5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상에! 저희가 엄마 아빠가 되었어요!! 딴딴이가 세상 밖으로 나왔답니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딴딴이가 세상 밖으로 나왔답니다~ 분만실에서 보자마자 깜짝 놀랄 정도로 아빠 붕어빵이예요 아기랑 저는 아주 건강합니다! 남편이 더 긴장해서 녹초가 되었어요 아침에 일어날 힘이 없다고.."라는 근황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민정과 남편 조충현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부모로서 새 인생을 출발한 두 사람의 설렘이 전해져 온다.

김민정은 "엄마 아빠는 처음이라 서툴고 많이 부족하겠지만 좋은 엄마 아빠가 되도록 노력해보려고요. 아이는 온 마을이 키운다더니 딴딴이에게 관심가져주시고 축복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해요"라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김민정은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 조충현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KBS를 동반 퇴사한 후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사진=김민정 SNS)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