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3만1352명 감소세..사망자 31명·위중증 313명

고재원 기자 2022. 5. 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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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하루만에 3만1352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1352명 늘면서 누적 1786만1744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맞은 비율은 이날 0시까지 4456만3985명으로 전국민의 86.8%가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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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하루만에 3만1352명 늘었다. 전날 3만5117명보다 3765명 준 것으로 이틀 연속 3만명대다. 1주 전인 지난 11일 4만3910명보다 1만 2558명, 2주 전이 4일 4만9055명보다 1만 7703명 줄었다. 수요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 기준 지난 2월 2일 2만 267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코로나19 유행이 감소 추이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1352명 늘면서 누적 1786만174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5896명→3만2442명→2만9577명→2만5430명→1만3292명→3만5117명→3만1352명으로, 일평균 2만901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3만1317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경기 7779명, 서울 5043명, 경북 2279명, 경남 1929명 등이다. 해외 유입은 3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7명보다 4명 증가한 3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3802명, 누적 치명률은 0.13%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333명보다 감소한 313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이후 9일째 300명대이자 지난 2월 16일 313명 이후 91일만에 최소치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이날 16.2%(2452개 중 397개 사용)다. 지속적으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20.5%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17만5564명이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면역 저하자 등 집중관리군은 1만2352명이고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맞은 비율은 이날 0시까지 4456만3985명으로 전국민의 86.8%가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3차 접종은 누적 3323만3551명으로 전체 인구의 64.8%가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접종은 25.2%(352만3068명)가 접종을 마쳤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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