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 후보 "모두가 주인인 학교 구현"

구미현 2022. 5. 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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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학교 운영 자율성을 강화해 구성원 모두가 주인인 학교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18일 '참여하고 소통하는 학교 자치 실현'을 주제로 한 4호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학교자율사업선택제와 학교다모임 운영, 학교지원 중심의 행정조직 개편 등으로 학교자치가 더 활성화하도록 하겠다는 게 노 후보의 핵심 공약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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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참여·소통 학교자치 실현 공약 발표
학교자율사업선택제 도입해 업무 경감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18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여하고 소통하는 학교 자치 실현'을 주제로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2022.05.18. gorgeousko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학교 운영 자율성을 강화해 구성원 모두가 주인인 학교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18일 '참여하고 소통하는 학교 자치 실현'을 주제로 한 4호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미래를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에게 민주적 자치역량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참여하고 소통하며 서로 협력하는 학교 자치문화를 더욱 성장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학교자율사업선택제와 학교다모임 운영, 학교지원 중심의 행정조직 개편 등으로 학교자치가 더 활성화하도록 하겠다는 게 노 후보의 핵심 공약 사항이다.

노 후보는 "학교자율사업선택제를 도입해 학교 업무 부담을 경감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또 "학교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다모임'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연수나 전달사항 위주의 교원중심 교직원 회의에서 벗어나 모두가 주인인 회의문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교육청 산하에 학생참여위원회를 운영해 학생이 주체가 돼 교육정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부모 맞춤형 교육인 '든든 학부모교육'은 발달단계별 우리아이 바로 알기 부모교육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교육주체가 참여하는 정책제안대회 개최, 학교지원중심 행정조직 개편 등을 공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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