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세무조사 실적평가 '우수'..48억 세수확보

강근주 2022. 5. 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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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작년 48억원 세수확보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경기도 세무조사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18일 시흥시에 따르면, 경기도 세무조사 실적평가는 법인 세무조사에 대한 평가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법인 세무조사 수행 정도, 추진실적 및 조사 수행비율 등 6개 지표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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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작년 48억원 세수확보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경기도 세무조사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18일 시흥시에 따르면, 경기도 세무조사 실적평가는 법인 세무조사에 대한 평가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법인 세무조사 수행 정도, 추진실적 및 조사 수행비율 등 6개 지표를 평가했다.

시흥시는 최근 5년 내 시흥시 대단지 아파트와 상가 등 건축과정에서 발생한 종업원분 주민세-취득세 등을 면밀히 조사해 과소-누락 세원을 포착해 공평과세와 세수증대에 기여했다.

아울러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제도를 적극 활용해 납세자 고충을 헤아리고 입장을 최대한 고려하는 세무조사 분위기를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윤택 징수과 팀장은 “코로나19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는 납세자 호소에 공감하며, 세무조사 과정에서 법인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법령상 조사절차를 준수하고, 납세자 권리보호 중심 조사를 진행다”며 “앞으로 적극행정 일환으로 세무조사 현장에 납세자보호관이 참관해 납세자 권리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준 높은 세무조사를 위한 업무연찬과 새로운 조사기법을 개발해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세금 포탈 및 탈루를 막아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조세정의가 실현되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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