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박민, 내가 애기라고..프러포즈 받고 결혼 준비 중"('떡볶이집')

▲ 박민(왼쪽), 오나미. 출처| MBC 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코미디언 오나미가 결혼 계획을 밝혔다.

오나미는 1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해 "지금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오나미는 축구선수 출신 박민과 공개 열애 중이다. 결혼 계획에 대해 오나미는 "지금 결혼을 준비 중"이라며 "프러포즈도 받았다. 첫 소개팅 장소를 예약해서 꽃으로 꾸며놓고 프러포즈했다. 프러포즈를 받고 울었다"라고 감동의 프러포즈를 자랑했다.

결혼식 시기에 대해서는 "코로나19가 심해져서 보류했다가 다시 준비 중"이라고 했다.

남자 친구 박민에 대해 자랑하기도 했다. 오나미는 "지인을 통해 만났다. 많은 연예인 중에 이상형으로 절 꼽았다더라. '거짓말 하지 마'라고 했는데 진심이었더라.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저한테 적극적으로 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름이 박민이라 저는 '미니미니'라고 부르고, 저는 '애기'라고 불린다"라고 꿀 떨어지는 애칭을 수줍게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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