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친환경 신사업 확장..여주 코어PC공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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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17일 경기 여주시 북내면 '코어 PC(Precast Concrete·사전제작 콘크리트) 공장' 가동식을 열었다.
김용태 여주 코어PC 대표는 "현재 공장 오픈 전부터 삼성물산, 쌍용건설 등과 PC 공급에 대한 협의를 마쳤고, 그 외 타 건설사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국내 건설현장에서 PC의 사용범위가 확대되고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반도건설의 PC사업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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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쌍용건설 등에 공급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반도건설은 17일 경기 여주시 북내면 ‘코어 PC(Precast Concrete·사전제작 콘크리트) 공장’ 가동식을 열었다.
PC는 현장에서 조립만 하면 되도록 미리 제작된 콘크리트 부재다. PC 공법을 사용하면 기존 공법보다 공기를 20%까지 줄일 수 있다. 기존 공법보다 균열·누수 위험성도 적다. 공사 중 폐기물 또한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이런 장점 때문에 반도건설은 지난해 6월 여주 PC 공장을 인수했다. 여주 PC 공장은 HCS(할로우코어 슬래브) PC를 연간 4만㎡ 생산할 수 있다. HCS PC는 고강도 콘크리트에 응력을 가해 만든 PC 판이다. 반도건설은 여주 PC 공장 생산량을 10만㎡까지 늘려 아파트 지하주차장, 물류센터, 경기장, 데이터센터, 지식산업센터, 반도체 공장 건설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용태 여주 코어PC 대표는 “현재 공장 오픈 전부터 삼성물산, 쌍용건설 등과 PC 공급에 대한 협의를 마쳤고, 그 외 타 건설사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국내 건설현장에서 PC의 사용범위가 확대되고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반도건설의 PC사업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화 (be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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