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김우빈X한지민, 햇빛 아래 애틋한 포옹

서지현 기자 2022. 5. 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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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한지민과 김우빈의 따스한 온기가 가득한 포옹이 포착됐다.

18일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측은 '해녀와 선장' 커플 이영옥(한지민)과 박정준(김우빈)의 에피소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에피소드 포스터에는 서로 꼭 끌어안은 이영옥, 박정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박정준의 품 안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 이영옥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평온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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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김우빈 한지민 / 사진=tvN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 한지민과 김우빈의 따스한 온기가 가득한 포옹이 포착됐다.

18일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측은 '해녀와 선장' 커플 이영옥(한지민)과 박정준(김우빈)의 에피소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에피소드 포스터에는 서로 꼭 끌어안은 이영옥, 박정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은은한 햇살이 비치는 박정준의 버스 안에서 두 사람은 애틋한 포옹을 하고 있다. 특히 박정준의 품 안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 이영옥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평온하게 만든다.

이중 "둘이서 지금처럼 가볍게, 심각해지지 말고!"라는 카피는 앞서 이영옥이 박정준에게 한 말이다.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맺고 싶지 않아하는 이영옥은 비밀 때문에 여러 소문을 몰고 다녔다. 해녀들과의 갈등 속에서 현춘희(고두심)에게 처음으로 속사정을 털어놓은 이영옥은 눈물을 터뜨리는 모습으로, 말 못 한 묵직한 사연을 짐작하게 했다.

그런 이영옥에게 박정준은 어떤 편견도 없이 순수하게 다가간 인물이다. 박정준은 다른 사람들의 말보다 이영옥의 말을 믿기로 결심하고 직진했다. 이영옥에게 전화를 거는 인물에 대해 여러 안 좋은 소문이 따르는데도, 박정준은 "속 썩이는 부모, 형제, 질척이는 전 남친, 스토커, 빚쟁이… 싹 다 받아! 누나는 내 여자니까"라며 더 이상 묻지 않았다.

이영옥을 향해 점점 마음이 깊어지는 박정준과, 말 못 할 비밀 때문에 마음의 빗장을 열지 못하고 있는 이영옥. 그동안 꽁꽁 숨겼던 이영옥의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두 사람의 로맨스는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은 "영옥과 정준, 영옥과 관련된 '의문의 인물'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달달함에 애틋함이 더해진, 지금까지와는 다른 더욱 깊어진 로맨스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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