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수, '마녀 유니버스'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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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수가 다시 한번 '마녀' 세계관의 중심축으로 활약한다.
조민수는 '마녀'에 이어 '마녀 Part2. The Other One'(감독 박훈정, 제작 영화사 금월, 이하 '마녀 2')에 합류한다.
조민수는 '마녀'(2018)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맹렬하게 '자윤'(김다미 분)를 쫓던 '닥터 백'으로 분해 서늘한 카리스마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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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수는 ‘마녀’에 이어 ‘마녀 Part2. The Other One’(감독 박훈정, 제작 영화사 금월, 이하 ‘마녀 2’)에 합류한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조민수는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작 영화 ‘피에타’로 국내외 여우주연상을 휩쓸고, 한국형 오컬트 드라마 ‘방법’에서 영험한 능력을 지닌 무당 ‘진경’ 역을 맡아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였던 37년 차 경력의 베테랑 배우다.
조민수는 ‘마녀’(2018)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맹렬하게 ‘자윤’(김다미 분)를 쫓던 ‘닥터 백’으로 분해 서늘한 카리스마를 선사했다. 조민수는 수 개월 지난 뒤의 이야기를 그린 ‘마녀 2’에서 닥터 백의 쌍둥이 동생이자 수십 년간 진행된 마녀 프로젝트를 기획한 창시자 ‘백총괄’ 역을 맡았다. 백총괄은 비밀연구소 아크에서 ‘소녀’(신시아 분)가 사라지자 은밀하고 침착하게 ‘소녀’를 제거하기 위해 움직이는 인물로 저돌적이고 냉철했던 ‘닥터 백’과는 180도 다른 성격을 지녔다.
조민수는 “의상의 질감부터 헤어스타일, 눈동자 색과 같은 외형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내면에 지닌 전혀 다른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박훈정 감독과 많은 논의를 거쳤다”고 전했다.
‘마녀 2’는 오는 6월 15일(수) 개봉한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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