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소리 및 통증 발생, 검사 후 치료해야"

전아름 기자 2022. 5. 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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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은 입과 함께 움직이는 관절로, 머리뼈와 아래턱뼈를 연결한다.

문상현 원장은 "또한 치아교정을 통해 턱이 정상적으로 맞물리도록 할 수 있으며, 정말 심하면 수술적인 방법을 이용하게 된다. 이 외에도 발생 원인을 살펴보고 생활 관리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턱관절 장애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개구장애가 될 수도 있으므로 초기에 치료, 예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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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밥 먹다가, 하품하다가 '딱' 소리 났다면?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턱관절은 입과 함께 움직이는 관절로, 머리뼈와 아래턱뼈를 연결한다. 운동 방향에 큰 제약이 없고 매일 수 차례 움직이게 되는데, 턱관절에 너무 큰 힘이 가해지거나 피로가 누적되면 턱관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음식을 먹다가 자신도 모르게 입을 크게 벌리거나 하품을 하는 등 생활 습관으로 인해 턱관절에 문제가 발생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이 외에도 너무 딱딱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스트레스로 이를 꽉 무는 경우, 엎드린 자세로 잠드는 경우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작용할 수 있다.

문상현 중동 올치과 원장은 "관절은 조금만 무리해도 소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생활 습관이 주 원인이 되므로 치료와 함께 생활 관리를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치과

물론 선천적인 골격 문제, 치아 부정교합 등이 턱관절 장애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다만 대부분은 후천적인 습관, 자세 등이 원인이 되므로 다양한 부분을 체크하고, 턱관절에 발생하는 문제를 꼼꼼히 파악한 후 개선해야 한다.

문상현 중동 올치과 원장은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점차 심해지고 있다면 치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현재 턱관절이 변형되었는지, 치아 부정교합은 없는지 살펴봐야 하며 관절의 가동 범위와 원인 등을 체크한 후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턱관절 장애가 심하지 않으면 악습관 교정이나 자세 교정, 물리치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초기에는 간단한 생활관리로도 개선할 수 있는데, 증상이 심하면 스플린트 장치로 개선하기도 하고 근육 문제일 때는 보톡스를 사용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문상현 원장은 "또한 치아교정을 통해 턱이 정상적으로 맞물리도록 할 수 있으며, 정말 심하면 수술적인 방법을 이용하게 된다. 이 외에도 발생 원인을 살펴보고 생활 관리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턱관절 장애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개구장애가 될 수도 있으므로 초기에 치료, 예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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