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 에스와이와 3년 후원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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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특급'으로 불리는 스롱 피아비(31)가 종합건자재기업 에스와이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지난 17일, 수원 에스와이 본사에서 PBA(프로당구협회) 스롱 피아비와 3년 개인투어 메인후원 체결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스롱 피아비는 이번 메인후원 체결로 오는 2025년까지 에스와이의 패치를 유니폼에 달고 PBA 개인투어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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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캄보디아 특급'으로 불리는 스롱 피아비(31)가 종합건자재기업 에스와이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지난 17일, 수원 에스와이 본사에서 PBA(프로당구협회) 스롱 피아비와 3년 개인투어 메인후원 체결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스롱 피아비는 이번 메인후원 체결로 오는 2025년까지 에스와이의 패치를 유니폼에 달고 PBA 개인투어에 출전한다. 또한 국내 및 캄보디아 샌드위치패널 시장의 에스와이 홍보대사도 겸한다.
스롱은 지난 2010년 한국인 남편과의 국제결혼으로 한국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2011년에 남편을 따라간 당구장에서 큐를 잡았고, 재능을 발휘하며 전국 아마추어 대회를 휩쓸었다. 2017년 정식으로 선수 등록을 마친 스롱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PBA에서 활약하며 프로 데뷔 5개월만에 국내 1위로 등극했다.
프로당구 입문 후 총 23회 우승과 19회 입상경력을 기록한 스롱은 '캄보디아 특급'의 별명 등을 얻으며 자국에서는 스타급 위상을 누리고 있다. 에스와이는 스롱을 통해 회사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 지배력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스롱 피아비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건자재기업인 에스와이그룹과 후원계약을 맺게되어 자랑스럽다"며 "다가올 시즌에는 선수로서의 커리어하이 달성은 물론, 양국을 잇는 스포츠외교관 역할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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