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이수진 "수아, 몸 더 무거워졌는지..다이어트 시키는데 잘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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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이동국 아내 이수진이 아이들의 축구 대회 참가 일상을 전했다.
이수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지난 주말에는 200만원상당 상품들로 꾸려진 전국대회보다 더 플렉스~한 이동국FC 친선경기가 열렸어요 선착순마감으로 140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이번 경기는 아이들의 엄청난 승부욕에 3명이 쌍코피를 본 피터지는 축구경기였고 전국 대회보다 박진감 넘치고 치열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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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 아내 이수진이 아이들의 축구 대회 참가 일상을 전했다.
이수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지난 주말에는 200만원상당 상품들로 꾸려진 전국대회보다 더 플렉스~한 이동국FC 친선경기가 열렸어요 선착순마감으로 140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이번 경기는 아이들의 엄청난 승부욕에 3명이 쌍코피를 본 피터지는 축구경기였고 전국 대회보다 박진감 넘치고 치열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시안이는 제비뽑기로 운좋게 팀을 잘만나서 멋지게 세 골이나 넣으며 득점왕을 받고 아빠 어깨에 힘을 실어줬구요~ 팀 우승 트로피에 메달, 선물까지 가득 받아 엄청 좋아했지만 수아가 안쓰럽게도..지난 대회에 이어 몸이 더 무거워졌는지 4팀중 꼴찌를 하는 바람에 팀친구들한테 미안해하고 많이 속상했는지 계속 뾰루퉁해있어서 보는 마음이 짠했어요 다이어트를 시키곤 있는데 맘처럼 잘 안 되네요 대회때만 뛰는 재시도 3대2 접전에서 한 골을 넣으면서 준우승~ 아빠 유행어 이겨내의 힘인가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 명 한 명 보고 있으니 아이들 기분 따라서 제 기분도 이랬다가~저랬다가~ 하더라구요. 이번 행사 열심히 준비해준 우리 코치님들과 동국아빠의 축구 열정에 감동 받았고 준비부터 행사 진행까지 몸은 힘들었지만 쌍코피가 나도 휴지로 막고 다시 뛰고 승부욕에 울고 불고~ 부모님들은 월드컵보다 더 격하게 응원하시고 다들 너무 재밌어하셔서 뿌듯해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쌍둥이 딸 수아가 이동국FC 유니폼을 입고 꼴찌를 한 게 속상한 지 뽀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동국, 이수진 부부는 2005년 결혼해 슬하에 5남매 겹쌍둥이 딸 재시, 재아, 설아, 수아에 막내 아들 시안을 두고 있다. 이동국은 5남매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수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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