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틀째 1000명대 확진..17일 1026명

전날보다 51명↓..최근 일주일 하루 960명꼴
4차 접종률 6.7%..누적 사망 675명

18일 0시 기준 대전 1026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3만135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18일 질병관리청과 대전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3만1352명(전날 대비 3765명 감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지난 17일 대전에선 전날(1077명)보다 51명 줄어든 1026명이 확진됐다.

5개 구별로는 Δ서구 309명 Δ유성구 302명 Δ동구 182명 Δ중구 141명 Δ대덕구 92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50만1851명으로 전체 인구(144만5245명)의 34.7%를 차지했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6718명(11일 1282명→12일 1058명→13일 890명→14일 923명→15일 462명→16일 1077명→17일 1026명)으로 하루 평균 960명 꼴이다.

감염병 전담 병상(613개) 가동률은 Δ위중증(危重症) 15.7%(51개 중 8개 사용) Δ준중증(準重症) 49.1%(57개 중 28개 사용) Δ중등증(中等症) 10.1%(505개 중 51개 사용)를 합산해 14.2%(87개 사용)이고, 위중증·준중증은 33.3%(108개 중 36개 사용)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6%(521개 중 24개 사용)이고, 재택치료자는 4639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률은 17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대비 Δ1차 접종 86.1%(124만4986명) Δ2차 접종 85.2%(123만1577명) Δ3차 접종 62.2%(89만8920명) Δ4차 접종 6.7%(9만6673명)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현재까지 누적 675명이고,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0.13%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