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오렌지색'으로 바뀐다.."초연결 플랫폼 도약"

/사진=바로고

바로고는 18일 새로운 기업 이미지(CI)와 비전 '세상에 활력을 더하는 초연결 생태계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륜차 기반의 라스트마일 배달 플랫폼을 넘어 '필요한 모든 것을 필요한 곳에 필요한 순간 연결하는 초연결 메타 로지스틱스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바로고는 사륜차를 활용한 당일·전담 배송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또 방역·방제 솔루션 제공 스타트업 '세이클', 로봇 전문 개발 스타트업 '알지티', 식자재 주문·중개 플랫폼 '오더히어로' 운영사 '딜리버리랩' 등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며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새 CI는 바로고의 이니셜 'B'를 휘날리는 깃발 형태로 표현했다. 새로운 곳을 개척할 때 깃발을 꽂듯 물류 생태계 새 지평을 연다는 의지를 담았다. 대표 색상도 코발트 블루에서 바이탈 오렌지로 바꿨다. 가시성이 높아 라이더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바로고 관계자는 "이륜 라스트마일 배달 강자로 업계를 리드해왔는데, 이번 리브랜딩을 계기로 초연결 생태계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생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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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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