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도교육감 후보, 자치단체장들에게 교육사업 협력 제안

정민엽 2022. 5. 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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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강원도교육감 후보가 도내 시·군 자치단체장들에게 교육사업 협력을 제안했다.

신경호 후보는 18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의 미래는 학생들이지만 경제와 교육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교육을 부활시켜야 한다"라며 시·군자치단체장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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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호 후보는 18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시·군 자치단체장들에게 교육사업 협력을 제안했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후보가 도내 시·군 자치단체장들에게 교육사업 협력을 제안했다.

신경호 후보는 18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의 미래는 학생들이지만 경제와 교육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교육을 부활시켜야 한다”라며 시·군자치단체장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신 후보는 자신이 교육감에 당선된다면 △학교 교실 24시간 개방 △지역주민에게 학교 시설(운동장·주차장·화장실 등) 개방을 약속했다. 이어 자치단체장들에게는 △학교시설 관리를 위한 인력지원 △중·고 학생 통학버스비 지원 등을 요구했다.

신 후보는 “교육감이 된다면 자치단체장과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를 지역사회의 소통공간으로 만들어 공교육을 부활시키고, 온종일 돌봄을 실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학교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17일 유대균 후보로의 단일화를 발표한 유대균-원병관 후보를 비롯해 중도·보수로 분류되는 민성숙, 조백송 후보를 향해서는 “우리가 전교조 후보를 이기기 위해서는 단일화를 해야만 가능하다”라며 “아직 14일이라는 시간이 남았다. 언제든 의사가 있다면 만나서 강원교육발전을 위해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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