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36진 최영함' 파병 마치고 진해 군항 입항

김동민 2022. 5. 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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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36진 최영함(4천400t급, DDH-Ⅱ)이 6개월간 아덴만 해역 파병 임무를 마치고 18일 경남 진해 군항으로 입항했다.

36진은 지난해 11월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해 아덴만 해역 등에서 선박 680여 척에 대해 호송 작전을 펼치며 안전 항해를 지원했다.

한진희 36진 부대장은 "임무를 통해 얻은 값진 경험을 징비(懲毖) 정신으로 되새기며 앞으로도 해양 안보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36진은 입항 전 지난달 37진 대조영함과 임무를 교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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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36진 최영함 입항 (창원=연합뉴스) 18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군항에서 열린 청해부대 36진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에서 한진희 청해부대장과 부대원들이 강동훈 해군작전사령관(오른쪽)에게 파병 복귀신고를 하고 있다. 2022.5.18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청해부대 36진 최영함(4천400t급, DDH-Ⅱ)이 6개월간 아덴만 해역 파병 임무를 마치고 18일 경남 진해 군항으로 입항했다.

36진은 지난해 11월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해 아덴만 해역 등에서 선박 680여 척에 대해 호송 작전을 펼치며 안전 항해를 지원했다.

최영함 부대원 300여 명은 입항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진해 군항에서 강동훈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환영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 및 외부인 초청 없이 진행됐다.

강 사령관은 "이역만리 떨어진 아덴만에서 파병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격려했다.

한진희 36진 부대장은 "임무를 통해 얻은 값진 경험을 징비(懲毖) 정신으로 되새기며 앞으로도 해양 안보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36진은 입항 전 지난달 37진 대조영함과 임무를 교대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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