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능력시험 대리 응시 중국인 등 7명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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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리 응시를 시도한 중국인과 한국인 등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지난 15일 의정부시에서 치러진 한국어능력시험 고사장에서 대리 응시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시험 감독관 등이 대리 응시를 의심해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이들을 적발했다.
이들이 대리 응시한 한국어능력시험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의 한국 대학 입학이나 취업, 체류비자 취득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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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리 응시를 시도한 중국인과 한국인 등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중국 국적 6명과 한국 국적 1명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5일 의정부시에서 치러진 한국어능력시험 고사장에서 대리 응시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시험 감독관 등이 대리 응시를 의심해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이들을 적발했다.
이들은 대리 응시 의뢰자들로부터 돈을 받고 시험을 치르러 고사장에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범행 경위나 대금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이 대리 응시한 한국어능력시험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의 한국 대학 입학이나 취업, 체류비자 취득 등에 활용된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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