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M, 사전 테스트로 흥행성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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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신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테스트를 실시하는 가운데, 흥행성을 입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미르M은 출시 전부터 위메이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지 주목을 받고 있는 신작이다. 미르M이 흥행하면 위메이드는 대형 게임사로 점핑할 또 다른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며 "당장 미르M는 사전 테스트를 통해 합격점을 받아야한다. 결과가 기대 이상이면, 위메이드는 시장에서 더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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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위메이드가 신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테스트를 실시하는 가운데, 흥행성을 입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 미르M은 미르4에 이어 위메이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지 주목을 받고 있는 신작 중 하나다. 이 게임이 미르4를 뛰어넘는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1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모바일PC MMORPG 미르M의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에 나섰다.
미르M은 PC 게임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에 신기술을 적용한 미르 IP 계승작이다.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방식을 활용해 원작의 핵심 요소에 언리얼 엔진 등 고도화된 최신 게임 시스템을 적용한 게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또한 이 게임은 새로운 성장 특화 시스템 만다라를 통해 전투에 편중된 게임 플레이와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차원이 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자유도 등도 지원한다.
특히 이용자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막강한 전투력으로 미르대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쟁형 뱅가드' 또는 던전 모험과 파밍을 중심 아이템 생산 거래 활동으로 장인 기술 특화가 가능한 '성장형 배가본드'의 길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사전 테스트는 내일(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실시하며, 모바일 안드로이드와 PC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 누구나 미르M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테스트에 앞서 오늘부터 플레이 사전 설치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사전 테스트에 참여하고 설문에 응한 이용자에게는 본 게임을 위한 강력한 특별 아이템 패키지 '대륙의 개척자'가 주어진다.
미르M의 정식 출시는 상반기가 목표다. 사전 테스트에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출시일을 안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출시 전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카카오 사전예약 ▲네이버 사전예약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미르M의 이해를 돕고자 콘텐츠 소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미르M 공식 유튜브를 통해 스토리와 게임 플레이를 이끌 세 가지의 캐릭터와 전투 및 성장 지원 영물, 탈것, 만다라 시스템 관련 영상을 업로드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미르M이 미르4의 뒤를 이어 기대 이상 성과를 낼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위메이드가 미르4를 통해 개발과 사업 역량을 잘 드러낸 영향이다. 미르4의 경우 국내 뿐 아닌 플레이 앤 언(P&E) 버전으로 해외에 진출해 흥행작 반열에 오른 상태다. 미르4의 글로벌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140만 명에 달한다.
무엇보다 미르M은 미르4 처럼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르M P&E 버전이다. 해당 버전은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미르M은 출시 전부터 위메이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지 주목을 받고 있는 신작이다. 미르M이 흥행하면 위메이드는 대형 게임사로 점핑할 또 다른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며 "당장 미르M는 사전 테스트를 통해 합격점을 받아야한다. 결과가 기대 이상이면, 위메이드는 시장에서 더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원 기자(leespo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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