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우지수, 데플림픽 배드민턴 2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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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소속 우지수 선수가 데플림릭(청각장애인올림픽) 배드민턴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우지수 선수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브라질 카시아스 두술에서 열린 '제24회 하계데플림픽' 배드민턴 남자 단식과 복식 경기에서 우승하면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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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의료원 소속 우지수 선수가 데플림릭(청각장애인올림픽) 배드민턴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우지수 선수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브라질 카시아스 두술에서 열린 ‘제24회 하계데플림픽’ 배드민턴 남자 단식과 복식 경기에서 우승하면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우지수 선수는 팀 동료인 서명수(김천시청) 선수를 만나 승리를 거둬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어서 열린 남자 복식 경기에서는 서명수 선수와 한 팀을 이뤄 4강전에서 태국에 2대0 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서는 접전 끝에 리투아니아를 2대1로 물리치고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개인전 결승에서 왼쪽 다리 부상을 입었던 우지수 선수는 투혼을 발휘하여 복식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우지수 선수의 활약으로 한국 장애인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은 지난 2009년 제21회 타이베이 대회 이후 13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며 배드민턴 강국의 위상을 되찾았다. 또한 한국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총 43개(금 11, 은 18, 동 14)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5위의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데플림픽 국가대표로 선전하고 귀국한 서울의료원 소속 우지수, 유은경 선수를 만난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은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거둔 두 선수를 축하하며 “서울의료원의 유일한 직장운동경기부로 대내외에 우리 의료원의 위상을 높여 주어서 매우 자랑스럽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회 2관왕에 오른 우지수 선수는 “이번에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주장도 맡아서 부담도 있었으나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해 준 서울의료원과 함께 땀 흘린 소속 선수들, 코칭스태프, 그리고 가족들의 응원 덕분에 값진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단체전 4강과 여자 복식 8강에 진출하면서 선전했던 유은경 선수도 “코로나19로 연기된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함께 훈련했던 우지수 선수가 2종목에서 우승해 가장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의료원 농아인 배드민턴팀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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