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할매' 곽진영, 성형수술·사업 고충 고백 "'종말이' 부담 커" [종합]

최혜진 기자 2022. 5. 18.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격의 할매' 곽진영이 성형수술부터 사업 고충 등을 고백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채널S 예능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에서는 배우 겸 사업가 곽진영이 출연했다.

이에 곽진영은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또한 곽진영은 김치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과정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곽진영 / 사진=채널S 진격의 할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진격의 할매' 곽진영이 성형수술부터 사업 고충 등을 고백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채널S 예능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에서는 배우 겸 사업가 곽진영이 출연했다.

곽진영은 1992년 드라마 '아들과 딸'의 종말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그는 과거와 달라진 인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곽진영은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아들과 딸' 하면서 신인상을 탔다"며 "그러나 (사람들이) 나를 '종말이, 종말이'라고 하더라. 나를 알아보지 않았으면 했다. 너무 어린 나이에 그렇게 돼 부담감이 컸다"고 털어놨다.

또한 곽진영은 김치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과정도 공개했다. 그는 "고향이 여수다 보니 김치 사업을 하게 됐다. 2010년 공장을 차렸다. 홈쇼핑도 하고 미국에도 수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치 사업에 대한 고충도 많다고.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3년째 직접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며 "힘들고 어깨가 무겁다. '종말이'란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한 게 부담"이라고 털어놨다.

곽진영은 "30년 넘게 가장으로 살아왔다"며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을 때가 많다.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고민을 밝혔다. 이에 MC 박원숙은 곽진영에게 병원 상담을 받아볼 것을 제안했다.

한편 1977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곽진영은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발탁됐다. 이후 드라마 '아들과 딸' '사랑을 그대 품안에' '여자는 다그래'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