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필수는 없다' 박원숙, 곽도원에 건넨 은밀한 제안은

김혜정 기자 2022. 5. 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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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KT스튜디오지니 제공


곽도원이 불편한 동거를 끝낼 절호의 기회를 마주한다.

오늘(18일) 방송되는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극본 손근주, 이해리, 조지영/ 연출 최도훈, 육정용/ 제작 캐빈74, 오즈 아레나) 5회에서는 ‘돌집’의 출입금지구역 지하실에 입성한 구필수(곽도원 분)가 ‘사채업계 큰손’ 천만금(박원숙 분)으로부터 거부할 수 없는 은밀한 제안을 받는다.

지난 4회에서는 본의아니게 천만금의 일을 방해한 구필수가 정석(윤두준 분)과 손을 잡고 그녀가 애타게 찾아다니던 칼의 주인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채 빚을 갚기 위해 담보로 건넸던 가보를 돌려받은 칼의 주인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구필수와 정석은 무사히 천만금의 임무를 완수, ‘돌집’에서 쫓겨날 위기를 모면했다.

그런가 하면 구필수는 돈을 갚지 못한 채무자에게 담보를 되찾아주는 천만금의 행동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심지어 천만금은 담보를 돌려주는 이유를 묻는 구필수의 질문에도 두루뭉술한 답변만을 내놓을 뿐,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뿐만 아니라 ‘돌집’의 출입금지구역인 지하실에 구필수를 들이면서 천만금의 의중이 더욱 궁금해지는 상황.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야심한 시간 단 둘이 만난 구필수와 천만금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허공을 바라보며 포즈를 잡고 있던 그를 불러낸 천만금은 머쓱하게 고개를 숙인 구필수를 향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이야기해 흥미를 돋운다.

특히 천만금의 제안에 구필수가 미심쩍은 미소를 짓고 있어 물음표를 더한다. 그녀의 말을 들어주면 ‘돌집’에서의 불편한 동거도 청산해주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이 붙은 것. 과연 구필수가 천만금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가족 남성미(한고은 분), 구준표(정동원 분)와 오붓하게 살아갈 것인지 그의 선택에 호기심이 끓어오르고 있다.

무시무시한 사채업자 박원숙의 은밀한 제안을 받은 곽도원의 선택은 오늘(18일) 밤 9시에 방송되는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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