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 않는 '서울 불패'..1분기 서울 주택, 외지인 매입 비중 역대 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매매거래 10건 중 3건은 외지인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주택매매 거래현황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올해 1~3월 서울 주택 매매거래량 1만4544건 중 외지인 매입 거래량은 4406건(30.3%)으로 집계됐다.
경제만랩은 서울 부동산 '똘똘한 한 채' 선호는 여전해 외지인의 주택 매입비중의 상승세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 계속..서울·지방 집값 격차 심화"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매매거래 10건 중 3건은 외지인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주택매매 거래현황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올해 1~3월 서울 주택 매매거래량 1만4544건 중 외지인 매입 거래량은 4406건(30.3%)으로 집계됐다. 매입 비중은 1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서울에서 외지인 매입 비중이 높은 곳은 용산구로 나타났다. 올해 1~3월 용산구 주택 매매거래량 282건 중 외지인 거래량은 111건(39.4%)으로 40%에 육박했다.
이어 Δ금천구 39.3% Δ강서구 39.0% Δ송파구 38.1% Δ양천구 37.3% Δ서초구 35.3% Δ영등포구 35.3% Δ도봉구 32.6% Δ강북구 32.5% Δ관악구 3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만랩은 서울 부동산 '똘똘한 한 채' 선호는 여전해 외지인의 주택 매입비중의 상승세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서울을 거주하지 않는 타 지역거주자와 다주택자들이 외곽 지역의 주택을 처분하고, 고가의 서울 주택 한 채를 택하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올해도 지속할 것"이라며 "지역간 주택 가격 격차가 벌어지는 양극화도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45만평 뉴질랜드 땅 소유' 김병만 "母, 재작년 갯벌서 고립돼 사망" 눈물
- "톱급 유부남 배우와 내연 관계, 낙태도 했다" 유명변호사에 요상한 상담
- '10세 연하와 결혼' 한예슬, 신행 중 뽐낸 '비키니 핫보디'…"이미 한국" [N샷]
- 가수 현진우 '빚투' 의혹…"9년전 2600만원 빌려주고, 200만원 받았다"
- 홍준표 "文, 철없는 아내 실드 치느라 고생 많다…퍼스트레이디도 공인"
- "엉덩이 툭 치고 옆구리 만지는 단골…노망난 짐승 같다" 자영업자 울분
- 바다, '박보검 닮은꼴' 11세 연하 남편 최초 공개 [N컷]
- '김무열♥' 윤승아가 40세? 초근접 셀카로 뽐낸 20대 같은 동안 미모 [N샷]
- "24시간 배고픔" '96kg→45kg' 최준희, 여리여리한 몸매 '눈길' [N샷]
- '연예계 은퇴' 송승현, 8일 결혼…정용화·곽동연도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