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친화적인 구글 실리콘밸리 새 캠퍼스..지붕이 '용비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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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친환경적으로 자체 설계한 '베이뷰 캠퍼스'를 연다고 17일(현지시간) 씨넷이 보도했다.
베이뷰 캠퍼스는 캐리포니아 마운틴뷰 본사 인근에 위치했다.
이어 구글은 풍력과 태양열 발전으로 캠퍼스 전력의 90%를 탄소 배출 없이 사용하겠다고 설명했다.
베이뷰 캠퍼스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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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윤상은 기자)구글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친환경적으로 자체 설계한 '베이뷰 캠퍼스'를 연다고 17일(현지시간) 씨넷이 보도했다.
베이뷰 캠퍼스는 캐리포니아 마운틴뷰 본사 인근에 위치했다. 규모는 10만 2천㎡이며, 사무동 2개 건물로 구성됐다.
구글은 이번 새 캠퍼스가 북미 최대 규모 지열 설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지열 시스템으로 냉난방을 조절해 기존 온도 조절에 쓰던 물 사용량의 90% 정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구글은 풍력과 태양열 발전으로 캠퍼스 전력의 90%를 탄소 배출 없이 사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용 비늘 처럼 생긴 지붕에 태양 전지판을 설치했다. 또, 물 절약을 위해 식수 외 사용하는 물을 재활용수와 빗물로 충당한다.
베이뷰 캠퍼스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건물 내 모든 책상을 야외를 바라보도록 배치했다. 캠퍼스 곳곳에는 정원 17곳을 조성했다.
구글은 유연한 업무를 위해 1층은 협업 공간으로, 2층은 '작은 동네'처럼 느끼도록 구성했다.
윤상은 기자(sangeu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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