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천체사진공모전 大賞에 변영준 씨 '하트성운'

이진영 2022. 5. 18.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제30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변영준 씨의 '하트성운'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천체사진공모전은 사진뿐만 아니라 그림, 동영상까지 함께 공모하며, 주제는 심우주(Deep sky)·지구와 우주·태양계 분야로 나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출품작 총 208개 가운데 24개 작품 수상작으로 뽑혀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한국천문연구원은 제30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변영준 씨의 '하트성운'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천체사진공모전은 사진뿐만 아니라 그림, 동영상까지 함께 공모하며, 주제는 심우주(Deep sky)·지구와 우주·태양계 분야로 나뉜다.

기술성과 예술성, 시의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이번 대회에서는 전체 응모작 총 208개 가운데 2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 로비에 오는 31일부터 8월 2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며, 특별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천문연구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 공모전은 코로나19가 완화돼 오프라인 시상식으로 내달 10일께 개최할 계획이다.

심사위원들은 "해마다 응모작 수가 늘고 작품들의 완성도가 높아져, 우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단순히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것을 넘어 향유할 수 있는 예술적 분야로 확장됐음을 실감했다"며 "코로나19로 해외 촬영 사진은 줄었지만 대신 국내에서 촬영한 심우주 분야 작품들의 기술적 수준이 돋보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