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3만1352명 확진, 이틀 연속 3만명대..수요일 15주만에 최저

최아영 입력 2022. 5. 18. 09:33 수정 2022. 5. 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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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만명대를 기록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13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수요일 기준 15주 만에 최저치다. 누적 확진자는 1786만 1744명이다.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5898명→3만2442명→2만9577명→2만5430명→1만3292명→3만5117명→3만1352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확진자는 3만 131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7779명, 서울 543명, 경북 2279명, 경남 1929명, 대구 1528명, 부산 1480명, 충남 1469명, 인천 1395명, 강원 1358명, 전북 1250명, 전남 1209명, 충북 1107명, 대전 1026명, 광주 901명, 울산 856명, 제주 442명, 세종 297명, 검역 4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20명 줄어든 313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일(398명)이후 9일째 300명대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전일(27명)보다 4명 늘어 31명이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6명(51.61%)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11명, 60대 3명, 5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3802명(치명률 0.13%)이다.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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