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서장훈 준비 중" 김준호, 진짜 하차하나..♥김지민 강림 '예고'('돌싱포맨')[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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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지민이 출연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김준호가 하차설에 또 한 번 당황, 후보로는 서장훈이 거론되기도 했다.
이어예고편에서서는 김준호의 연인 김지민이 동반출연을 예고, 드디어 '돌싱포맨'에 강림한 모습에 모두 "살다살다 살다이런 날이"라며"제수씨 여기가 어디라고"라며 질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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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지민이 출연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김준호가 하차설에 또 한 번 당황, 후보로는 서장훈이 거론되기도 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김준호를 보자마자 축하했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1위를 했기 때문. 2위 김종국, 3위 유재석, ,4위 이상민, 5위 이승기라고 하자 김준호는 “제가 살면서 1위를 했다”며 민망해했다. 탁재훈은 11위, 김종민은 10위라고 하자 탁재훈은 “3위권 끌어올려라”고 했고, 김준호는 “형도 발표하나 하셔라’며 웃음, 탁재훈은 “만약 나중에 잘 안 되면 순위 떨어지나? 안 돼도 화제성 있으니까”라며 말을 흘려 웃음 짓게 했다.
이어 전진과 임창정이 도착, 다양한 토크 속에서도 연예계 대표 주당인 임창정과 전진에게 주사에 대해 물었다. 임창정은 “술 취해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며 최악의 주사로 하숙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매일 술 먹고 가던 길, 오동나무 하나가 맨날 나를 보는게 음침하고 무서워 어느 날 아침엔 온 몸이 엉망이더라, 그 나무가 뽑혀 쓰러져있어, 내가 나무랑 싸웠던 것”이라 했고탁재훈은 “제정신들이 아니다”며 혀를 내둘렀다.
반대로 고마운 주사가 있다는 임창정은 취중 작사로 ‘소주한 잔’을 썼다는 소문에 대해 “술먹고 쓴건 아니고 녹음실가며 차안에서 이동하며 급하게 쓴 곡”이라 덧붙였다.
분위기를 바꿔, 이상민이 2AM ‘이 노래’를 열창했다. 가사 내용이 본인 얘기 같다고.이상민은 “지금은 해줄 수 있는데 그녀가 없다그래서 이 노래가 슬프다”면서 회상, 김준호는 “그 크랩누나가 결혼해서 잘 사는데 계속 저 노래 부르면 추잡스럽다”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이어 생각만해도 눈물나는 사람에 대해 물었다. 한참을 고민하던 이상민은 “SBS지”라고 대답,탁재훈도 ‘미우새와 ‘돌싱포맨’ 을 떠올리며 “SBS 사장님”이라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이 가운데 마지막으로 김준호가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했다. 김지민 이름을 넣고 부르자 모두 못마땅한 모습. 이어예고편에서서는 김준호의 연인 김지민이 동반출연을 예고, 드디어 ‘돌싱포맨’에 강림한 모습에 모두 “살다살다 살다이런 날이”라며“제수씨 여기가 어디라고”라며 질투했다.
특히 예고편에서 김지민은 김준호가 자신에 대한 마음이 진심이구나 느낀 순간에 대해 “제 앞에서 울더라, 이렇게 행복해도 되냐고”라며 웃음, 또 생리현상에 대해선 “죽여버리고 싶다”며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게다가 김준호가 연애 후 ‘돌싱포맨’하차위기에 놓인 것에 대해 멤버들은 “난 이 얘기 들어 서장훈이 준비 중이라 더라”고 분위기를 몰자 김지민은 “출연료 (김준호가) 훨씬 싸잖아”라며 발끈, 무엇보다 김준호와 결혼과 열애에 대해 입을 열지 대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신발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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