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한 아이들의 고군분투..'소년비행2' 31일 전편 공개

김종은 기자 2022. 5. 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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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군 대마밭에서 꿈을 키웠던 아이들이 이번엔 서울로 향한다.

31일 전편 동시 공개되는 시즌(seezn) 오리지널 '소년비행2'(극본 정수윤·연출 조용익)는 부모에게 마약 운반 수단으로 이용당하던 18세 소녀 경다정(원지안)이 쫓기듯 내려간 시골에서 현생이 벅찬 촌놈 공윤탁(윤찬영)과 그 친구들을 만나 대마밭을 발견하며 펼쳐지는 10대 누아르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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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비행2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구암군 대마밭에서 꿈을 키웠던 아이들이 이번엔 서울로 향한다.

31일 전편 동시 공개되는 시즌(seezn) 오리지널 '소년비행2'(극본 정수윤·연출 조용익)는 부모에게 마약 운반 수단으로 이용당하던 18세 소녀 경다정(원지안)이 쫓기듯 내려간 시골에서 현생이 벅찬 촌놈 공윤탁(윤찬영)과 그 친구들을 만나 대마밭을 발견하며 펼쳐지는 10대 누아르 드라마다.

앞서 시즌1에서 경다정, 공윤탁, 공윤재(윤현수), 김국희(한세진), 홍애란(양서현)은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시골의 외딴 대마밭에 뛰어들면서 긴밀하게 얽혔다. 지난 시즌에선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애썼다면 이번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서울에 진입, 더욱 끈끈해지는 우정과 고군분투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대마밭의 진짜 주인을 찾기 위해 구암으로 내려온 경다정이 공윤탁과 재회하며 두 번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두 사람이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평범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잠시, 경다정이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하며 대마밭 주인의 정체를 밝혀내는 과정에 난항을 겪게 된다.

여기에 공윤재가 억울한 누명까지 쓰게 되면서 위태로움이 더해진다. 공윤재는 평소 문제아로 통했던 터라 어른들은 그의 말에 귀 기울여주지 않았다. 이에 그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상경 계획을 세우게 된다. 구암을 벗어나 서울로 올라가게 된 아이들이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소년비행2'는 31일 저녁 6시 전편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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