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환희, 父 고 조성민 언급 "잘 기억 안나"
[스포츠경향]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는 최환희 (지플랫)이 출연해 친아버지를 언급했다.
최환희(지플랫)는 KCM에게 자신의 친아버지인 고 조성민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최환희는 KBS1 예능 프로그램 ‘노래가 좋아’에 KCM과 출연해 인순이의 ‘아버지’를 열창했다. KCM은 고생한 최환희(지플랫)에게 밥을 사주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KCM은 ‘아버지’라는 곡이 어땠는지 최환희(지플랫)에게 물었고, 최환희(지플랫)는 “(친아버지와) 같이 보낸 시간 길지 않아 생각 많이 안 났다”고 말했다. 이후 개인 인터뷰에서 그는 “가사랑 연관 지어 떠올리려고 해도 한정적이었다”라며 “아버지와 추억이 많은 사람이면 어떤 감정을 가지고 불렀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줬다.
이에 KCM은 “우리 아빠가 해줬던 버팀목의 역할을 너에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최환희는 “형을 오래 볼 것 같다. 좋으신 분인 것 같다”고 진심을 고백해 훈훈함을 안겼다.
최환희의 모친은 잘 알려진대로 1990년대 최고의 아이콘이던 배우 최진실이다. 2000년 5살 연하의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했으나 3년9개월 만인 2004년 9월 이혼했다. 최진실은 2008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후 조성민은 두산베어스 코치로 활동하며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는 등 재기의 기지개를 펴는 듯 했으나 2013년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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