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게임 개발자 되다
[스포츠경향]
방탄소년단의 게임 개발 에피소드를 담은 콘텐츠 ‘BTS 게임 개발자 되다!’가 유튜브를 통해 전편 공개되며 ‘인더섬 with BTS’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BTS 게임 개발자 되다!’는 방탄소년단 IP 기반 모바일 매치 3 퍼즐 게임 ‘인더섬 with BTS’의 개발 에피소드를 4회에 걸쳐 다룬 콘텐츠 시리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게임 타이틀부터 로고, 퍼즐 레벨에 이르기까지 게임의 다양한 요소 개발에 참여하는 모습을 담았다.
지난 4월 26일 첫 편 공개 이후 지난 17일 마지막 편까지 총 4화에 걸쳐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유쾌한 예능감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첫 편의 경우 공개 하루 만에 1백만 뷰를 돌파하는가 하면, 1편부터 4편까지의 누적 조회수는 18일 현재 약 7백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BTS 게임 개발자 되다!’ 1화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백일장을 통해 게임 타이틀과 그에 맞는 시를 짓고, 그중 RM과 슈가가 제안한 ‘인더섬’이 멤버들의 호응을 얻어 게임 타이틀로 선정됐다. 2화에는 진의 ‘고래’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고래 모양의 거대한 섬과 아기자기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로고를 팀워크로 완성하는 모습이 담겼다.
3화에서는 게임 전문 개발자들과 함께 각자 개성과 취향이 드러나는 퍼즐 레벨을 제작하고 시연했다. 슈가가 제작한 간단하지만 난이도 높은 퍼즐이 멤버들의 폭소를 자아낸 한편, 진과 정국의 퍼즐 완성도에는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 화에서 방탄소년단은 ‘아미(ARMY)’와 함께 힐링하기 위해 멤버들 모두가 직접 많은 참여를 통해 완성한 게임이니만큼 기쁘게 즐겨주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인더섬 with BTS’ 제작 과정에 참여하면서 아이디어를 낸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매주 ‘인더섬 with BTS’ 브랜드 사이트에서는 멤버들의 실제 개발 노트를 ‘with BTS’ 메뉴를 통해 공개한다. 매주 한 편씩 공개되는 방탄소년단의 개발노트 ‘with BTS’에서는 멤버들이 자유시간에 하고 싶은 활동, 섬에서 기르고 싶은 반려동물, 선호하는 패션과 헤어스타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답한 내용과 실제 게임에 반영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인더섬 with BTS’는 올 상반기 정식 출시 예정이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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