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트릭스터', 발매 당일 18만 7천 장 돌파 '초동 기록 갱신'
[스포츠경향]
그룹 원어스(ONEUS)가 발매 첫날 만에 자체 초동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17일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원어스(RAVN(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TRICKSTER’(트릭스터)는 발매 당일 18만 7천 장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1월 발표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BLOOD MOON’(블러드 문)의 초동 판매량(17만 2500장)을 단숨에 뛰어넘는 수치로, 신보 발매 하루 만에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하는 유의미한 기록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원어스는 매 앨범마다 자체 초동 신기록을 세우며 ‘성장형 그룹’의 입지를 확고히 한 데 이어 컴백과 동시에 흥행 기록을 다시 쓰고 있는 만큼 최종 초동 판매량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원어스의 새 미니앨범 ‘TRICKSTER’는 선택의 연속인 세상 속에서 ‘한 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한층 확장된 세계관과 원어스의 다채로운 음악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타이틀곡 ‘덤벼 (Bring it on)’는 강렬한 브라스 라인 위 드릴(Drill)과 트랩(Trap) 장르를 녹여낸 곡이다. 거칠게 몰아치는 랩핑과 섬세한 벌스, 숨 막히게 매혹적인 비트가 매력을 극대화시킨다.
특히 원어스는 단 한 번의 패로 결말을 뒤집는 자들을 의미하는 앨범명 ‘트릭스터’처럼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물론, 폭발적인 패기와 에너지로 ‘K팝 히든카드’로서 가요계 평정에 나선다.
한편, 원어스는 새 앨범 ‘TRICKSTER’의 타이틀곡 ‘덤벼 (Bring it on)’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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