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 "오직 박해일, 다른 배우 떠오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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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배우 박해일이 박찬욱 감독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박찬욱 감독은 "'해준'은 유난히 섬세하고 깔끔하며 친절한 인물이다. '해준' 역에 박해일 외에 다른 배우가 떠오르지 않았고 맞춤형으로 각본을 쓰다시피 했다"라며 신뢰를 전하기도 했다.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 박해일의 첫 만남, 그리고 수사극과 멜로극이 결합한 독창적 드라마에 감각적인 미장센이 더해진 영화 '헤어질 결심'은 오는 6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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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배우 박해일이 박찬욱 감독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박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을 통해 처음으로 형사 연기에 도전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해일이 맡은 ‘해준’은 시경 사상 최연소로 경감의 직위에 오를 만큼 유능한 형사. 사망자의 아내 '서래'를 만난 후 수사 과정에서 의심과 인간적인 관심을 동시에 품게 되는 인물이다. 박해일은 특유의 담백한 표현력과 단단한 연기 내공으로 혼란이 깊어지는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낼 예정이다.
박찬욱 감독은 "'해준'은 유난히 섬세하고 깔끔하며 친절한 인물이다. '해준' 역에 박해일 외에 다른 배우가 떠오르지 않았고 맞춤형으로 각본을 쓰다시피 했다"라며 신뢰를 전하기도 했다.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 박해일의 첫 만남, 그리고 수사극과 멜로극이 결합한 독창적 드라마에 감각적인 미장센이 더해진 영화 ‘헤어질 결심’은 오는 6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칸에서 첫 선을 보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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