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걸그룹 출신 송별이 "母, 매니저 자처→당뇨로 실명 상태"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5. 18.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침마당' 송별이 양이 어머니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날 송별이 양은 "어머니께 멋진 노래를 들려드리고자 도전을 했다. 어머니는 가수를 꿈꿨다. 나가는 가요제마다 상을 타고, 유명 작곡가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을 만큼 재능도 있었다. 하지만 집안의 반대로 포기했고, 저는 엄마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별이 /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침마당' 송별이 양이 어머니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19살 송별이 양이 출연했다.

이날 송별이 양은 "어머니께 멋진 노래를 들려드리고자 도전을 했다. 어머니는 가수를 꿈꿨다. 나가는 가요제마다 상을 타고, 유명 작곡가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을 만큼 재능도 있었다. 하지만 집안의 반대로 포기했고, 저는 엄마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6살 때 꼬마 걸그룹으로 가수 데뷔를 했다. 어머니는 제 매니저가 돼 화장, 스케줄 관리, 노래 지도를 다 해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노산으로 임신성 당뇨를 앓게 됐다고. 송별이 양은 "어머니가 당뇨 합병증으로 심부전증을 앓아 망막 병증으로 실명 상태에 이르렀다"며 "게다가 어머니가 집에서 넘어졌다 척추 6개가 부러져 일어나지 못하셨고, 침대에 누워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곧이어 송별이는 "제 모습을 보고 어머니가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이효정의 '우리 어머니'를 열창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