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32kg 강박증 사연에..박정수 "나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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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가 과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연자에 따뜻한 충고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서 깡마른 비주얼의 사연자가 등장해 할매들에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자는 "정신과도 가볼까 하다가 홀로 이겨내 보려고 한다"고 덧붙이자 박정수는 조심스럽게 "강박증은 병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나도 한때 결벽증이 있었는데, 내 몸 상태가 힘든데도 강박에서 벗어나질 못하더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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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박정수가 과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연자에 따뜻한 충고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서 깡마른 비주얼의 사연자가 등장해 할매들에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등장한 사연자는 "몸무게가 32㎏인데 이 몸무게를 유지하고 싶은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라며 고민을 의뢰했다. 이를 본 할매들은 "지방은 물론 근육도 찾을 수 없다. 너무 말랐다"며 사연자를 걱정했다. 마른 게 예쁘지 않은 걸 알고 건강에도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32㎏를 탈출할 수 없다는 사연자에 따뜻한 위로를 건네던 나문희도 "절실하게 바꾸고 싶다면서 왜 못해?"라며 혼냈다.
사연자는 "정신과도 가볼까 하다가 홀로 이겨내 보려고 한다"고 덧붙이자 박정수는 조심스럽게 "강박증은 병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나도 한때 결벽증이 있었는데, 내 몸 상태가 힘든데도 강박에서 벗어나질 못하더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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