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아랍·이슬람 문학 읽기' 프로그램 참여 시민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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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아랍·이슬람 문학 읽기' 프로그램의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아프리카 문학 읽기 프로그램에 이어 그간 세계 문학에서 조명이 덜 됐던 아랍지역과 이슬람 문학에 대한 이해와 시민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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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원주)=박준환 기자]원주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아랍·이슬람 문학 읽기’ 프로그램의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아프리카 문학 읽기 프로그램에 이어 그간 세계 문학에서 조명이 덜 됐던 아랍지역과 이슬람 문학에 대한 이해와 시민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6월 23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 지역 북카페 또는 온라인(zoom)을 통해 진행한다.
터키 작가인 야샤르 케말의 〈독사를 죽였어야 했는데〉를 비롯해 아랍과 이슬람을 대표하는 도서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작품 감상, 인상적인 장면과 문장 나누기, 주제토론 등 직접 참여 방식으로 진행한다.
원주시민 23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원주시 창의도시 페이스북에 게시된 웹포스터의 내용을 확인 후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명옥 문화예술과장은 “영미권 문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근이 어렵고 향유의 기회가 적었던 비서구권 문학을 시민들과 함께 접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문화예술과 창의도시팀(033-737-2823).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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