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에이짐' 지석진, 투자 '똥손'→결제 중독 면모 공개

김혜정 기자 2022. 5. 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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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tvN STORY 제공


멤버들의 카드 사용 내역 등을 공개하며 재테크 비법에 대해 공부한다.

18일(수) 방송되는 tvN STORY에서 방영하는 ‘안티에이짐’ 7화에서는 지석진, 박준형, 최귀화, 이호철 그리고 깜짝 게스트 배우 김영웅과 경제 칼럼니스트인 김경필이 출연해 재테크 방식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귀화 회사 옥상에 모인 ‘안티에이짐’ 멤버들은 만찬을 즐기며 각자 하고 있는 재테크를 공유한다. 주식으로 재테크를 하고 있는 지석진, 최귀화, 이호철과 반대로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박준형이 대립할 예정이다.

자신의 돈을 실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엔 투자하지 않는다는 박준형은 “내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것”에 대해 공부를 하며 투자한다는 투자 철학과 비법을 밝힌다. 22년간 아트테크를 하고 있다는 배우 이광기와 전화 연결을 해, 가장 큰 시세차익을 둔 그림이 약 80배라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여기에 과거 지석진이 구매했던 그림 가치가 10배 정도 올랐다고 알려준 이광기의 말에 “그 그림 이사 올 때 버린 것 같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재테크로 토크 열기가 바짝 오른 가운데, 정점을 찍을 게스트가 등장한다. 영화 ‘암수살인’, ‘도굴’, ‘공기살인’과 더불어 드라마 ‘빈센조’, ‘구필수는 없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연기파 배우 김영웅과 경제 전문가 김경필이 출연해 뜨거운 불을 지필 예정이다.

한 달간 각자 카드 내역을 공개한 가운데, 이호철의 내역에서 숙박업소 결제 내역이 나와 다시금 ‘여자친구 유무설’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다. 당황한 이호철은 촬영 현장에서 결제한 내역이라며 변명을 하지만 말을 더듬는 등 당황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안긴다.

지석진은 전체적인 결제 금액은 크지 않지만 50회 이상의 결제 횟수를 기록해 경제 전문가 김경필이 “소비 중독이라기보단 그냥 결제 중독이다”라는 진단을 내려 웃음을 선사한다. 초대 게스트 김영웅의 카드 내역은 무려 500만 원 이상을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개인 카드가 아니라고 해명은 했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무이자 할부가 많은 상황. 이에 김경필은 무이자 할부의 유혹과 그 위험성에 대해 알려주며 시청자들에게도 주기적으로 카드 내역을 뽑아 복기하길 당부한다. 또한 주식시장에서 우량주로 불리는 다양한 종목들의 10년간의 시세를 파악하며 다양한 견해를 주고받을 것으로 시청자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지석진, 박준형, 최귀화, 이호철을 비롯해 게스트 김영웅과 경제 전문가 김경필이 출연해 재테크에 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눌 ‘안티에이짐’ 7회는 오늘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이후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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