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BIFCⅡ', 실입주 기업은 세제혜택 누릴 수 있어

2022. 5. 18. 09: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IFCⅡ 조감도>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에 5월 중 공급을 앞둔 ‘BIFCⅡ’에 CEO들의 관심이 뜨겁다.

실입주 기업에게 2022년까지 다양한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최초 입주 업체는 한시적으로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이 제공돼 사옥 또는 업무 공간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벤처기업, 1인 기업 등의 관심도 꾸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지역의 한 사업가는 “부산에서 초대형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된다는 소식을 듣고 관심이 커졌다”라며 “일반 오피스가 아닌 지식산업센터로 공급돼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자금 부담을 줄이면서 새 사무실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BIFCⅡ는 업무시설 공급이 부족한 부산에 들어서는 만큼 높은 희소가치도 돋보인다. 실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부산의 법인 창업 수는 12.23% 증가해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지식산업센터는 2022년 2월 말 기준 전년보다 오히려 1곳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앞서 준공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만 해도 30여 개의 굵직한 금융 기업이 입점해 크고 작은 유관 기업들이 일대로 모여들고 있어 사옥을 마련하려는 기업들에게 현명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BIFCⅡ는 높이만 최고 45층에 달하는 랜드마크급 규모의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이자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업무시설로서 상품성이 우수한 것도 특징이다. 세미나실, 회의실, 라운지 등 각종 공용공간이 지원시설에 마련돼 입주사 직원들은 업무공간과 분리된 쾌적한 곳에서 세미나와 회의, 휴식이 가능하다. 또한 대규모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고 피트니스, 수면실 등 문화시설도 조성돼 멀리 나가지 않고도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다. 여기에 영파크몰, 그로잉가든, 클라우드가든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 시설에서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입주기업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입주기업의 다양한 규모, 업종 등을 고려해 필요에 따라 공간을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단계별 모듈형 평면을 계획했으며, 천장고는 2.9m로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한 점도 돋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의 최중심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비로소 완성하게 될 ‘BIFCⅡ’에 벌써부터 많은 기업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다양한 세제혜택, 랜드마크급 규모, 대우건설 시공,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 중심입지 등이 더해진 만큼 실제 분양 성적도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BIFCⅡ’는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일원) 내에 지하 5층~지상 45층 연면적 14만 6,553㎡ 규모로,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지원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BIFCⅡ 분양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위치한다.

[김정혁 연구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