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서하얀과 첫 만남 스토리 "이틀 동안 넋 나가" [돌싱포맨]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가수 임창정이 아내 서하얀과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했다.

임창정은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날 임창정은 서하얀과 처음 만났던 순간에 대해 "내 가게에서 처음 보는 순간 일어났다. 맥주 한 잔 사드리려고 했지만 말이 잘못 나와서 '생맥주 하나 사주세요'라고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임창정은 첫 눈에 반해 전화번호를 건넨 스토리와 함께 멋있는 척 했던 스토리까지 공개하면서 "그 이후 이틀 동안 넋이 나갔다. 뭘 해도 그 사람만 생각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큰 용기를 내 서하얀에게 문자를 보내 저녁 약속을 잡았다고 밝힌 임창정은 "저녁 식사 이후 노래방에 갔고, 박효신 노래를 불렀지만 잘 못한 것 같아서 내 노래 10곡을 불렀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외에도 여전한 입담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안방극장을 장악한 임창정은 '돌싱포맨' 멤버들과 폭풍 케미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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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