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계 3개 단체, 정부 대북 의약품 지원 협조키로

조현영 2022. 5. 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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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고 있는 가운데 약업계 3개 단체가 정부와 보조를 맞춰 북한에 의약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약사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의약품유통협회 3개 단체는 이런 방침을 밝히면서 보건의료체계가 열악한 북한의 현실을 고려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3개 단체는 정부의 대북 의약품 지원 계획이 구체화되는대로 필수 의약품과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신속하게 확보해 북한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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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의약품유통협회 3개 단체 참여
코로나 확산 속 약품 처방하는 평양 약국 직원들 (평양 AP=연합뉴스) 북한 평양의 대성구에서 16일 의약품관리소(약국) 직원들이 주민들에게 약을 처방해주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최근 북한에서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하는 가운데 이날 신규 발열자는 26만9천여 명, 사망자는 6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5.17 sungok@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북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고 있는 가운데 약업계 3개 단체가 정부와 보조를 맞춰 북한에 의약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약사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의약품유통협회 3개 단체는 이런 방침을 밝히면서 보건의료체계가 열악한 북한의 현실을 고려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3개 단체는 정부의 대북 의약품 지원 계획이 구체화되는대로 필수 의약품과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신속하게 확보해 북한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대변인을 통해 북한 주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해열제, 진통제 등 의약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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