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돌아온 류현진, 21일 신시내티전서 첫 승 도전
이영빈 기자 2022. 5. 18. 08:56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는 류현진(35)이 다가 오는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다시 한번 시즌 첫 승에 도전할 전망이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21일 신시내티전에 등판한다. 2022시즌 초반 류현진은 부진에 시달렸다. 구속은 예전보다 떨어졌고 날카로운 제구력도 잃었다. 그 뒤 부상자 명단을 거치며 착실해 재활해 지난 1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와3분의2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28일만의 복귀전이었는데, 좋은 투구로 분위기를 바꿔낸 것이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내내 신시내티를 상대로 총 7경기에 나서 4승2패 평균자책점 3.70을 올렸다. 토론토 이적 후에는 등판한 적이 없다. 올해 아직 승리가 없는 류현진은 신시내티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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