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정찬성, 추성훈×김동현 보며 입틀막한 까닭
[스포츠경향]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은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오늘(1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추성훈, 강주은, 라이머, 정찬성이 함께하는 ‘강철 사랑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정찬성은 세계 3대 종합격투기 대회 UFC에서 현재 페더급 랭킹 5위에 올라있다. 그는 UFC 타이틀 매치를 2번 치른 유일한 한국인 선수로 ‘코리안 좀비’라는 애칭을 얻었다.
정찬성은 지난달에 열린 UFC 타이틀전에서 패배한 후 은퇴를 시사해 관심을 모았다.
4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컴백한 정찬성은 UFC 타이틀전 후 은퇴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특히 그는 은퇴를 생각하는지 다시 도전을 하고 싶은지 솔직한 심경을 전할 예정이다. 또 정찬성은 UFC 타이틀전 직후 가족들 반응에 울컥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정찬성은 존경하는 파이터 선배 추성훈과 김동현의 예능 활약상을 보다가 입틀막 한 순간이 있었고, 이에 추성훈은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이날 정찬성은 추성훈과 파이터의 자존심을 건 개인기 대결도 펼칠 예정이다.
또 정찬성은 완벽한 내조와 폭풍 잔소리가 공존하는 아내와의 단짠단짠 러브스토리를 ‘라디오스타’를 통해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정찬성은 자신의 가족이 ‘히어로즈 가족’이라고 고백하고, 반전 필살기를 공개해 폭소를 유발한다.
정찬성이 밝히는 은퇴설 심경고백은 오늘(18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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