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용기 주는 분" 조권, 남다른 하이힐 사랑 이해해줘.. 감사 ('갓파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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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조권이 김혜수를 향한 감사함을 전했다.
17일 전파를 탄 KBS 2TV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가비의 남자 사람 친구로 등장한 조권의 모습이 공개됐다.
하이힐을 신은 조권의 모습을 보고 가비는 "신은 발등이 너무 예쁘다"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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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조권이 김혜수를 향한 감사함을 전했다.
17일 전파를 탄 KBS 2TV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가비의 남자 사람 친구로 등장한 조권의 모습이 공개됐다.
하이힐이 몇 켤레가 있냐는 강주은의 질문에 조권은 “이제 40켤레 되는 것 같다. 제가 하이힐 러버다. 이걸 신으면 전구가 뿅하면서 슈퍼히어로가 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조권이 꺼내온 하이힐을 보고 강주은은 “보석같다.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하이힐을 신은 조권의 모습을 보고 가비는 “신은 발등이 너무 예쁘다”라며 칭찬했다.
조권은 “제가 힐을 좋아하는 게 알려지다보니까 김헤수 선배님이 하이힐을 선물해주셨다. 제가 힐을 신는 걸 좋아하고 응원해주시는 분이다. 저한테 용기를 주시는 분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강주은은 “저도 남편이 작품을 해서 알게 됐다. 정말 사랑이 많은 분이다”라고 말하기도.
강주은은 “나중에 조권씨랑 우리 딸 가비랑 김혜수씨랑 같이 춤을 추면 되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조권은 “나는 특이한 게 아니라 특별한 사람이다. 하이힐을 신으면 자신감과 행복을 느낀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후 강주은은 멋진 테라스에 라치카 멤버들을 위한 요리를 준비했다. 라치카 멤버들은 셀프 포차를 꾸미기 위한 다양한 소품들을 들고 등장해 강주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완성된 포차를 보고 강주은은 “완전히 괜찮지는 않지만 느낌이 들긴 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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