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트레인지2' 500만 돌파, 마블 영화의 저력[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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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2'가 개봉 2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감독 샘 레이미, 이하 '닥터 스트레인지2')가 6만 973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앞서 2020년~2022년, 3년간의 개봉작 중 사전 최고 예매량,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한 데 이어 500만 관객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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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2’가 개봉 2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감독 샘 레이미, 이하 ‘닥터 스트레인지2’)가 6만 973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05만 7692명이다.
이는 지난 2021년 최고 흥행작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타이 기록이다. 앞서 2020년~2022년, 3년간의 개봉작 중 사전 최고 예매량,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한 데 이어 500만 관객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2’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블록버스터다. 6년 만의 속편으로 돌아온 닥터 스트레인지는 페이즈4의 핵심 소재인 멀티버스(평행 세계)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특히 이번 작품은 공포 영화 대가로 불리는 샘 레이미 감독은 호러 요소를 넣어 차별화를 줬다. 이러한 요소들로 호불호 나뉘는 평을 얻고 있는 데다, 디즈니+ ‘완다 비전’ 등을 봐야 한다는 부담감 등이 있음에도 빠르게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극장 내 취식 허용 등에 힘입어 마블 영화의 흥행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위는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감독 김지훈)가 차지했다. 333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40만 190명을 기록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렸다.
3위는 영화 ‘배드 가이즈’(감독 피에르 페리펠)로 3000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3만 6559명을 기록했다. ‘배드 가이즈’는 자타공인 최고의 나쁜 녀석들이 사상 초유의 바른 생활 ‘갓생’ 프로젝트에 휘말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범죄 오락 액션 블록버스터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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