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도서관 진천 4년·증평 3년 연속 '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 선정

[진천·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립도서관과 증평군립도서관이 각각 4년과 3년 연속 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18일 진천군과 증평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에 이같이 선정됐다.

독서아카데미는 국민의 인문정신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공공도서관 등 지역 문화시설과 연계해 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천군립도서관은 올해 '급변하는 현재와 미래, 인문학에서 해답을 찾다'를 주제로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1~3기에 걸쳐 강좌 15강과 특강 1강을 운영한다.

다음 달 7일 시작하는 독서아카데미 1기 강좌는 이달 31일까지 신청받는다. ‘비로소 내 마음의 적정온도를 찾다’의 저자 정여울 작가와 함께 5주간 진행한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올해 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함께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독서와 서평쓰기 강의를 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지식서평단도 꾸민다.

진천·증평군립도서관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