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쇼핑목록' 김설현 "에피소드 끝도 없이 나올만큼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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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쇼핑목록' 이광수, 김설현, 진희경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들 안대성과 MS마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슈퍼 보스' 한명숙 역 진희경은 "'살인자의 쇼핑목록'이라는 작품을 만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다. 촬영하는 동안 명숙이라는 캐릭터로 살 수 있어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이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감독님, 동료 연기자 분들, 현장 스태프 분들 등등 좋은 사람들과 함께 화이팅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며 "'살인자의 쇼핑목록' 사건의 전말과 범인의 정체까지 남은 얘기들도 있으니,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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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살인자의 쇼핑목록’ 이광수, 김설현, 진희경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연출 이언희/극본 한지완)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 그런 가운데 이광수, 김설현, 진희경이 ‘살인자의 쇼핑목록’의 애청자들을 향해 각별한 마음을 담은 마지막 굿바이 인사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안대성 역을 입체적으로 소화한 이광수는 “벌써 종영이라니 실감이 나질 않고 아쉬운 마음이 크다. 촬영 기간 내내 행복했고 좋은 분들을 만나 MS마트에서 함께 했었던 추억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 그동안 ‘살인자의 쇼핑목록’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저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안대성의 사랑스러운 20년지기 여자친구부터 동네를 지키는 카리스마 넘치는 순경까지 도아희 역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김설현은 “촬영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 현장에서 감독님, 선배님들, 스태프분들이 모두 마음이 잘 맞아 즐겁게 촬영했고,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에피소드를 말하라면 지금도 끝도 없이 나올만큼 정말 재미있던 촬영이었다. 언제나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아희 덕분에 행복했다. 그동안 아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아들 안대성과 MS마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슈퍼 보스’ 한명숙 역 진희경은 “’살인자의 쇼핑목록’이라는 작품을 만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다. 촬영하는 동안 명숙이라는 캐릭터로 살 수 있어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이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감독님, 동료 연기자 분들, 현장 스태프 분들 등등 좋은 사람들과 함께 화이팅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며 “’살인자의 쇼핑목록’ 사건의 전말과 범인의 정체까지 남은 얘기들도 있으니,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5월1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사진=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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