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진호, 에릭 베네 노래불렀다가 '픽' 받았다

강경윤 2022. 5. 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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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펜타곤 진호(30)가 팝스타 에릭 베네(56)로부터 선택을 받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비투비 현식의 야간작업실 7회에 출연한 진호는 다양한 곡들을 라이브로 부르던 중 연습생 시절부터 애창곡이었던 에릭 베네의 '허리케인'을 선곡해 열창했다.

에릭 베네는 펜타곤 팬과의 메시지에서 "언젠가 진호의 그룹에 곡을 만들어야겠다."며 펜타곤과의 협업까지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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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그룹 펜타곤 진호(30)가 팝스타 에릭 베네(56)로부터 선택을 받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비투비 현식의 야간작업실 7회에 출연한 진호는 다양한 곡들을 라이브로 부르던 중 연습생 시절부터 애창곡이었던 에릭 베네의 '허리케인'을 선곡해 열창했다.

'허리케인'은 2005년 에릭 베네가 발표한 곡으로, 박효신과 성시경 등 다양한 가수들이 커버해 화제를 모았다. 진호는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보컬로 '허리 케인'을 소화했고 이 영상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며칠 뒤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에릭 베네는 자신의 SNS에 현식의 '허리케인' 영상을 직접 올리며 칭찬한 것. 이를 본 진호는 "정말 기쁘고 뜻깊다. 감사하다."며 에릭베네에 고마움을 전했다.

에릭 베네는 펜타곤 팬과의 메시지에서 "언젠가 진호의 그룹에 곡을 만들어야겠다."며 펜타곤과의 협업까지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줬다.

진호는 펜타곤의 메인 보컬로 데뷔 전에는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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