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WWF와 환경 강연 프로그램 '판다토크' 개최

배지윤 기자 2022. 5. 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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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는 이달 23일 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 '폐기물 감축을 넘어 더 큰 변화로'를 주제로 한 환경 강연 프로그램 '판다토크'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P&G 관계자는 "폐기물 감축에서 한 발 더 나아간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인 제품 전생애주기 평가의 개념에 대해 일반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끔 WWF-코리아와 함께 판다토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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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전 방안 공유·지속가능 미래 위한 방향 제시
한국P&G-WWF의 '판다토크' 강연회(한국P&G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한국P&G는 이달 23일 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 '폐기물 감축을 넘어 더 큰 변화로'를 주제로 한 환경 강연 프로그램 '판다토크'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판다토크에서는 자연보전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스템적인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판다토크는 학계·기업·시민사회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자연보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WWF-코리아와 한국P&G가 공동 주최하며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보다 종합적인 관점인 '제품 전생애주기 평가'(LCA)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LCA는 제조부터 폐기에 이르는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평가해 이를 개선해나가는 접근법을 의미한다.

연사로는 Δ홍윤희 WWF-코리아 사무총장 Δ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예현숙 한국P&G 대외협력본부 상무 Δ방송인 안현모 Δ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 오픈플랜의 이옥선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행사는 오프라인의 경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다목적 공간 세바시 데마코홀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은 40여명으로 제한된다. WWF-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P&G 관계자는 "폐기물 감축에서 한 발 더 나아간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인 제품 전생애주기 평가의 개념에 대해 일반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끔 WWF-코리아와 함께 판다토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윤희 WWF-코리아사무총장은 "인간의 소비 지향적 삶이 지구 위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임은 틀림없다"며 "WWF는 하나의 지구라는 개념 아래 생산과 소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및 행동 변화를 주도하고,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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