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밀워키 메히아, 금지약물 적발로 80경기 출전정지 징계

서장원 기자 2022. 5. 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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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 투수 J.C. 메히아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혐의로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AP통신은 18일(한국시간) "메히아의 소변 샘플에서 경기력 향상 물질 스타노졸롤 성분이 검출됐다. MLB 사무국은 메히아에게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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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된 J.C 메히아.©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 투수 J.C. 메히아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혐의로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AP통신은 18일(한국시간) "메히아의 소변 샘플에서 경기력 향상 물질 스타노졸롤 성분이 검출됐다. MLB 사무국은 메히아에게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메히아는 1승7패 평균자책점 8.25를 기록했다.

이후 트레이드로 밀워키 유니폼을 입은 메히아는 올 시즌 2경기에 등판해 2⅓이닝 5피안타 6실점, 평균자책점 23.14로 부진했다.

설상가상으로 금지약물 복용까지 적발되면서 메히아의 입지는 더 줄어들었다. 밀워키는 메히아를 제한 선수 명단에 올렸다.

AP통신은 "메히아는 올해 MLB에서 풀 타임을 소화하면 70만1900달러를 받고 마이너리그에서 뛰면 16만800달러를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번 징계로 인해 연봉의 절반 정도만 받는다"고 설명했다. 징계 기간에는 급여를 받을 수 없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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