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보고 있나..김태리, 진선규와 훈훈 인증샷 "가정방문은 못 이겨"

박정민 2022. 5. 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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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유쾌한 매력을 자랑했다.

영상 속 김태리는 "'승리호'는 그냥 진선규 집에 가는 걸로"라며 아침부터 진선규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태리는 "연천은 가정방문을 이길 수 없지. 사진 찍어서 자랑해야겠다"며 진선규, 진선규 딸과 인증샷을 남겼다.

또 김태리는 '승리호' 아역 배우에게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사줬던 것을 떠올리며 진선규 아들의 책가방을 자신이 사주겠다고 약속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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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김태리가 유쾌한 매력을 자랑했다.

김태리 소속사 매니지먼트 MMM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거기가 여긴가' DAY 4"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태리는 "'승리호'는 그냥 진선규 집에 가는 걸로"라며 아침부터 진선규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전주에서 여행을 마무리한 김태리는 진선규 집으로 향하며 "10시 39분으로 찍히는데 아기들이 안 자고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진선규 딸, 아들) 솔이랑 격인데 예전에 (승리호 촬영할 때) 한번 봤었다"며 들떴다.

진선규는 딸과 함께 김태리를 환하게 맞이했다. 김태리를 기다리다 잠든 아들은 "태리 이모 오면 깨워"라고 말했다고 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승리호' 배우들 근황을 공유했다. 진선규는 송중기를 만났다며 "촬영 팀이 연천에서 잠깐 왔는데 (중기랑) 같은 숙소였다. '너무 보고 싶다'고 했더니 왔다. 그날 저녁에 (만났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태리는 "연천은 가정방문을 이길 수 없지. 사진 찍어서 자랑해야겠다"며 진선규, 진선규 딸과 인증샷을 남겼다.

김태리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찍을 때) 7개월 동안 아무도 안 만났다. 지인들이랑 전화하면 '바깥세상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나' 그랬다"고 웃었고 진선규는 "난 두 달 째인데 딱 그런 상태다"고 공감했다.

또 김태리는 '승리호' 아역 배우에게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사줬던 것을 떠올리며 진선규 아들의 책가방을 자신이 사주겠다고 약속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송중기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태리 브이로그를 보는 사진을 올리며 "'거기가 여긴가' 많이 사랑해주세요 #승리호만세"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매니지먼트 MMM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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