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 경기지사 지지율..김동연 42.6%·김은혜 40.7%

송용환 기자,배수아 기자 2022. 5. 18. 0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3개 특례시 중 한 곳인 용인시민들은 민선8기 경기지사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더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의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여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인천일보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용인시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한 '경기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다.

김동연 후보는 30∼50대 지지를, 김은혜 후보는 60대 이상 지지가 높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일보 15~16일 용인시민 504명 여론조사 결과
경기언론인클럽·인천언론인클럽·인천경기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열린 9일 오후 경기 수원 팔달구 수원 SK 브로드밴드 수원방송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토론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인천경기기자협회 제공) 2022.5.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배수아 기자 = 경기도 3개 특례시 중 한 곳인 용인시민들은 민선8기 경기지사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더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의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여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인천일보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용인시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한 ‘경기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다.(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 응답률 6.6%)

조사 결과 김동연 후보는 42.6%를, 김은혜 후보는 40.7%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무소속 강용석 후보 6.1%, 정의당 황순식 후보 1.3%, 진보당 송영주 1.1%, 기본소득당 서태성 후보 0.7%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3.0%, 잘모름/무응답은 4.5%였다.

행정구역별로 보면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모두 접전이다. 기흥구는 김동연 후보 42.8%·김은혜 후보 39.6% , 수지구는 김동연 후보 43.4%, 김은혜 후보 40.3%를 각각 받아 오차범위 내에서 다투고 있다. 처인구는 김은혜 후보 43.1%, 김동연 후보 41.2%로 나타나 역시 오차범위 내이다.

두 후보 간 연령대별 지지는 차이를 보였다. 김동연 후보는 30∼50대 지지를, 김은혜 후보는 60대 이상 지지가 높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응답자의 46.1%는 국민의힘을, 42.9%는 민주당을, 0.9%는 정의당을 지지했다. 기타정당은 2.3%, 지지정당이 없다는 6.2%, 잘모름/무응답은 1.6%다.

이번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