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수·김환, 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

김나영 2022. 5. 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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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민수와 김환 아나운서가 오는 20일 오후 19시 30분 인천아트플랫폼 환대의 광장(야외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특유의 깊이 있는 감성과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세계무대에서도 주목도를 높이고 있는 충무로 대표배우 조민수는 영화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난 2018년 6회 때부터 5년 연속으로 개막식 사회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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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민수와 김환 아나운서가 오는 20일 오후 19시 30분 인천아트플랫폼 환대의 광장(야외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특유의 깊이 있는 감성과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세계무대에서도 주목도를 높이고 있는 충무로 대표배우 조민수는 영화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난 2018년 6회 때부터 5년 연속으로 개막식 사회를 맡고 있다.

SBS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다수의 방송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환 아나운서 역시 2019년 7회 때부터 4년간 배우 조민수와 함께 개막식 사회자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및 공연자 배우 조민수(좌), 아나운서 김환(중), 가수 선우정아(우)
이와 함께 이번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식에는 매력적인 음색과 독보적인 감성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수 선우정아의 개막식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패러디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익숙한 대표곡 ‘도망가자’를 비롯해 사랑에 대한 애잔한 내면을 담은 ‘구애(求愛)’, 감정을 자극하는 유연한 변주가 인상적인 ‘터트려’, 아이유의 피처링으로 화제를 모은 ‘고양이’, 비오는 날의 촉촉한 감성이 느껴지는 ‘비온다’ 등을 노래하며 영화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혁상 프로그래머는 “영화제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다년간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활약한 조민수 배우, 김환 아나운서와 다시금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뜻깊게 생각 한다”라며 “올해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풍성한 감성을 노래하는 가수 선우정아도 참여해 영화제의 열기를 한층 복 돋울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및 애관극장에서 열리는 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에는 ▲디아스포라 장편 ▲디아스포라 단편 ▲디아스포라 인 포커스 ▲디아스포라의 눈 ▲시네마 피크닉 등 총 5개 섹션에 걸쳐 전 세계 31개국 총 63편의 다채로운 작품이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영화제 10주년을 기념해 대중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역대 단편 작품 중 일부를 만나볼 수 있는 ‘디아스포라영화제 단편영화 앙코르 특별전’을 비롯해 ‘온라인 상영관’을 오픈한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아카데미 및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한층 풍성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상영작 예매 및 부대 프로그램의 사전 예매는 5월 19일 13시까지 디아스포라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기타 상영작 및 예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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