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매버릭' 톰 크루즈, 오늘(18일) 30년만 칸영화제 뜬다
제75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이하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탑건: 매버릭'이 18일 오후 7시(현지시간) 뤼미에르 대극장(GRAND THEATRE LUMIERE)에서 공식 상영된다. 이에 톰 크루즈는 칸영화제에 직접 참석해 인사할 예정이다.
톰 크루즈의 이번 칸영화제 초청은 지난 1992년 5월 개최된 45회 이후 약 30년 만의 두 번째 초청이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 톰 크루즈는 '탑건: 매버릭' 상영 뿐만 아니라 스테이지 토크 프로그램에도 진행할 예정. 티켓은 일찌감치 마감됐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1987 개봉한 '탑건'의 35년 만 속편으로, 시대를 넘어선 톰 크루즈의 건재감을 확인 시킨다.
외신은 '이 영화가 사람들을 극장으로 다시 불러모으지 않는다면,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뜻이다'(Showbiz 411), '지금까지 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중 가장 재미있다'(The Jewish Chronicle), '프로페셔널하면서도 놀랍도록 즐길 만하고, 감정이 요동치는 블록버스터'(Total Film), ''탑건: 매버릭'은 스릴만점 블록버스터'(Independent (UK) 등 극찬을 전했다.
칸영화제 프리미어 상영을 앞두고 있는 '탑건: 매버릭'은 내달 22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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